202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, 가족과 대화하다가 라식 이야기가 나왔다.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짝눈으로 살아와서 15년 이상을 오른쪽 눈에 의지해서 살아온 것 같다. 가끔 오른쪽 눈이 가려졌을때 흐린 거랑, 운동할 때 공의 초점이 살짝씩 안 맞는거 말고는 불편한 게 없었는데,이왕이면 한 번 사는 인생 남들 하는 거 다 한 번 해보고 편하게 살자라는 마음으로 갑자기 라식 당일검사 및 수술 예약을 잡아버렸다.정말 P의 충동적인 추진력이란,, 가장 빠른 예약일자를 확인했고, 25.2.28.(금)으로 예약하면, 3.1 휴일까지 연가하루쓰고 4일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바로 예약!!! 병원 도착하면 누가봐도 나 병원이다! 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 크다.1층에서 접수하고, 4층인가 5층인가 안내해주는 층으..